news

2021 크리틱스 초이스 드레스_엠마 코린/안야 테일러 조이/아만다 사이프리드/젠데이아 外

J-MB 2021. 3. 10. 04:10
728x90

영화 및 TV 부문의 최고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크리틱스 초이스 Critics Choice Award(CCA)는 올해 26번째를 맞이했고, 골든 글로브 다음으로 열린 메이저 수상식이었다. 수상 결과부터 간략하게 보자면,


Award Winner 🏆

• Best Picture - Nomadland
• Best Director - Chloé Zhao, Nomadland
• Best Actor - Chadwick Boseman, Ma Rainey’s Black Bottom
• Best Actress - Carey Mulligan, Promising Young Woman
• Best Supporting Actor - Daniel Kaluuya, Judas and the Black Messiah
• Best Supporting Actress - Maria Bakalova, Borat Subsequent Moviefilm
• Best Young Actor/Actress - Alan Kim, Minari
• Best Acting Ensemble - The Trial of the Chicago 7
• Best Original Screenplay - Promising Young Woman
• Best Adapted Screenplay - Nomadland
• Best Production Design - Mank
• Best Cinematography - Nomadland
• Best Costume Design - Ma Rainey’s Black Bottom
• Best Editing - Sound of Metal
• Best Hair and Makeup - Ma Rainey’s Black Bottom
• Best Visual Effects - Tenet
• Best Score - Soul
• Best Song - One Night in Miami
• Best Foreign Language Film - Minari
• Best Comedy - Palm Springs

전체적으로 Nomadland 팀과 Ma Rainey’s Black Bottom팀이 많은 상을 휩쓸었고, 미나리 팀도 꽤나 많은 상을 수상했다! 👏 수상 소감으로 크리틱스 초이스의 주인공을 뽑자면 아역배우상을 수여한 미나리의 앨런 김이 아니었을까?!

 

tumblr

일단 시작은 해맑게 감사 인사 하는 앨런 킴

 

갑자기 울컥

 

양 볼까지 꼬집으면서 울컥한 자기 자신을 달래는 앨런 킴

 

 

아이고 애기야 울지마 🤣 귀여워 죽겠다!


코로나 때문에 크리틱스 초이스도 방구석 레드카펫이었지만, 이제 이런 시상식에 익숙(?)해지고 있다. 화려한 플래시에서 뽐내는 드레스의 자태를 볼 수는 없지만 나름의 묘미가 있는 것 같다.



가장 좋았던 베스트 드레서들 (개인 취향)

 

 

엠마 코린 Emma Corrin

내 기준 1위인 엠마 코린 Emma Corrin 첫 번째 사진 속 엠마의 눈빛과 제스쳐는 위대한 개츠비 시절 분위기도 떠오른다. (사진 진짜 잘 찍은 듯) 엠마 코린이 모던하면서도 과감한 룩으로 배우들 중 가장 돋보였음

Vogue 매거진에 따르면, 엠마 코린의 룩은 90년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모스의 룩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.

드레스는 Schiaparelli Couture 제품


 

안야 테일러 조이 Anya Taylor-Joy

최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골든 글로브에서 레전드 드레스 선보인 안야 테일러 조이.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도 너무 예뻤음! 앞머리 없는 금발 긴 머리 당분간 계속 해주면 좋겠다..!

 

드레스는 디올 Dior S/S 2020 컬렉션. 아래는 안야 테일러 조이의 스타일리스트인 Law Roach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인데,

 

‘베리가 사람이라면....’ 스타일리스트의 주접글 훈훈하다^^! 그리고 안야 테일러 조이와 같은 스타일리스트를 공유하는 사람이 있는데, 바로 젠데이아 Zendaya

 

젠데이아 Zendaya

두 가지 룩을 보여줬는데 개인적으로 아래가 더 좋다! 젠데이아 드레스는 발렌티노 Valentino 제품

 

인스타로 자기 연예인 덕질하는 스타일리스트.jpg


 

아만다 사이프리드 Amanda Seyfried

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골든 글로브에서 꽃 장식이 달린 핑크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는데, 이번에는 턱시도로 반전된 모습을 보여줬다. 턱시도 제품은 미우미우 Miu Miu

 

 



그 외에도 좋았던 룩들 ✨

바네사 커비 Vanessa Kirby in Saint Laurent
존 보예가 John Boyega in Louis Vuitton
피비 디네버 Phoebe Dynevor in Louis Vuitton
애슐리 박 Ashley Park in Versace
안드라 데이 Andra Day in Prada
신시아 어리보 Cynthia Erivo in Vera Wang

눈이 즐거운 시상식 룩들 다음 시상식도 기다려지는군요 😌